동원 : "油田 경제성 있다"에 상한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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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개발 중인 석유광구가 경제성이 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거래량이 지난 12일(3만8천주)보다 크게 늘어나 29만8천주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소폭 오른 2만3천4백원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이날 오후 1시쯤 아르헨티나 석유광구와 관련한 공시가 나오며 급등세를 탔다.

회사측은 공시에서 "1백% 지분 참여 중인 아르헨티나 살타주 엘비날라르 광구 푸에스토클리마코 구조 PCL-5(D)정의 경제성이 판명됐다"고 공시했다. 또 이 광구의 추정 매장량은 1천8백80만배럴에 이르며, 추정생산량은 하루 1천5백∼2천배럴이라고 밝혔다.

동원이 이 광구에서 개발할 수 있는 계약 기간은 2016년까지 20년이며, 10년 더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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