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서 맹타 스위치히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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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플레이어-이종열(LG 3루수)

좌우 타석을 오가며 맹타를 터뜨려 꺼져가던 LG의 희망을 되살렸다. 4타수 3안타 1볼넷에 도루까지. 1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말엔 천금 같은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랜만에 스위치 히터의 위력을 맘껏 발휘했다. 8회초 수비에선 다이빙 캐치로 안타성 타구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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