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방북단 9일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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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삼성이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등 경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9일 방북단을 북한에 파견한다. 5일 삼성에 따르면 그룹 내 대북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삼성전자 대북사업팀 관계자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방북단이 8박9일간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삼성 관계자는 "방북단은 북한콤퓨터센터(KCC) 관계자들과 만나 휴대전화용 게임프로그램과 음성 및 생체 인식 기술 개발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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