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불암-서승현씨 사돈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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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탤런트 최불암(左)·김민자 부부와 서승현(右)씨가 사돈이 된다. 최씨 부부의 외아들 최동녁(31)씨와 서승현씨의 외동딸 황유선(29)양이 다음달 17일 낮 12시30분 서울 타워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것. 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두 사람은 1997년 미국 유학 중 황씨가 뉴욕대 랭귀지 스쿨에서 먼저 공부하고 있던 최씨를 만나면서 사랑을 싹틔웠다. 본격적으로 사귄 이후에야 상대의 부모에 대해 알게 됐다고 한다. 황양은 97년 타계한 드라마PD 황은진씨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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