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리는 오미자·단호박 빙수와 아이스티, 호텔에서 즐기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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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 단호박 빙수

파크 하얏트 서울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중순(19일)부터 특별한 빙수와 아이스티를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서울 총 주방장이 세심하게 준비한 ‘둥글레 단호박 팥빙수’와 ‘오미자 화채 빙수’는 이름 그대로 단호박, 오미자 등의 색다른 제철 재료들을 이용하여 시원하고, 달콤하고, 쫄깃하면서도 독특한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맛을 자랑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파크 하얏트 서울 시그니쳐 아이스 티’도 미니 병들에 제공되는 유산균 우유, 민트 티, 무궁화 티 등 3종류의 차들을 원하는 대로 섞어 나만의 아이스 티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오미자 화채 빙수

둥글레 차를 얼려 만든 얼음베이스 위에 파크 하얏트 서울 주방에서 직접 만든 단팥과, 쫄깃쫄깃한 녹차 아이스 찰떡, 달콤한 호박 아이스크림과 호박 덩어리 등이 듬뿍 얹혀진 ‘둥글레 단호박 팥빙수’는 코코넛 시럽과 단팥을 추가로 얹어 더욱 진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오미자 차를 얼린 얼음을 베이스로 한 ‘오미자 화채 빙수’는 오미자 소스, 오미자 젤리를 비롯하여 수박, 메론, 블루베리 등 색색의 신선한 제철 과일들이 가득 담겨 있고, 식혜 셔벳까지 얹혀 있어 보는 순간부터 시원함이 느껴진다. 곁들여 제공되는 오미자 소스와 베리 셀러드를 넣어 더욱 새콤달콤하게 먹을 수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둥글레 단호박 팥빙수’와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오미자 화채 빙수’ 는 각기 전혀 다른 맛을 내므로 하나씩 시켜 골고루 먹거나, 2인용 대량을 하나 시켜 나누어 먹어도 좋다. 1인용 1만3천원, 2인용1만8천원.

시그니쳐 아이스티

유산균 우유와 깊게 우려낸 민트 차, 그리고 새콤한 무궁화 차 3가지를 직접 섞어 마시는 이색적인 컨셉의 ‘파크 하얏트 서울 시그니쳐 아이스 티’는 작은 병에 나오는 세가지 차를 원하는 비율로 섞어 개인 취향대로 달콤하게, 또는 새콤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3가지 차를 모두 섞으면 두 잔이 나올 정도로 많은 양이 제공된다는 것도 또 다른 강점. 가격은 1만 4천원.

호텔 최상층에 위치하고 사방이 유리로 되어있어 파노라믹한 도심 전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 ‘더 라운지’에서 그릇 한 가득 풍성하게 준비되는 빙수와 내가 직접 만든 시원한 아이스 티를 즐기다 보면 이보다 더 럭셔리한 여름 피서가 있을까 싶다. 도심 속 자연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코너스톤 야외 테라스에서도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파크 하얏트 서울이 준비한 특별 여름 빙수와 아이스 티를 맛볼 수 있다.

<조인스 김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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