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속철도, 독일방식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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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상하이(上海)와 베이징(北京)을 잇는 중국 고속철도가 독일 리니아식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중국 경제주간지 재경시보 최신호가 보도했다.이 수주전에는 독일측과 신칸센(新幹線)방식의 일본측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상하이와 베이징을 잇는 총연장 1천3백20㎞의 이 고속철도 공사에는 약 1천억위안의 건설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200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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