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성탄절, 세계 최고층 빌딩 등반한 '스파이더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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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맞아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프랑스인 등반가 알레인 로버트씨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이페이 101' 빌딩 등반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단한 로프와 안전벨트만을 사용해 등반을 시작한 로버트씨는 508미터 높이의 빌딩을 오르는데 2시간 15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과 파리의 에펠탑 그리고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등 세계의 주요 고층 30여곳을 정복해온 그는 12월 31일 오픈을 기념해 등반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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