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 외국인 선수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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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3부 유병두(柳炳斗)검사는 14일 마약의 일종인 해시시를 흡입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 소속 외국인 선수 재키 존스(35)를 불구속 입건했다.

존스 선수는 지난 4일 오후 11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식당건물 옥상에서 술집 종업원 徐모(27·구속)씨와 함께 은박지로 만든 파이프에 해시시를 넣어 피운 뒤 徐씨에게서 해시시 1g을 받아 소지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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