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제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장관과 경제 5단체의 상근부회장이 매주 만나는 협의채널이 구성됐다. 산업자원부는 16일 오전 서울팔레스 호텔에서 신국환 장관과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김효성 대한상의 부회장·조건호 무역협회 부회장·조남홍 경총 부회장·김홍경 기협중앙회 부회장 등 경제5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산자부-경제 5단체간 제1차 정례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건실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수출과 투자가 성장엔진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산업·무역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매주 토요일 만나기로 했다.
홍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