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엔 전통주가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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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2면

'집안 어른이나 조상들께 올리는 선물로는 전통주가 최고죠.'
경주법주는 설 특수를 겨냥, 16종의 선물세트를 내놨다. 설 기간 중 모두 30만 상자를 판매할 계획이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명절에는 쌀로 만든 음식을 주로 사용했죠. 그래서 경주법주는 양대 명절 조상에 올리는 한잔 술로 최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대형 홍보부장의 말이다.
경주법주는 찹쌀과 멥쌀로 빚고,1백% 국산 쌀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조상에 올리는 술로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13도로 7백㎖ 유리병이 할인점에서 6천원대. 문의 053-580-3171
국순당은 '강장백세주 선물세트'를 지난해부터 새로 디자인해 명절 선물로 판매하고 있다. 깔끔한 오동나무 포장에 세련된 감각으로 전통과 현대미를 조화했다. 주점에서 파는 백세주와 기본적인 제조방식이나 첨가하는 10가지 한약재 종류는 같다.
그러나 일반 백세주보다 담금수를 적게 해 한약재의 성분이 최고 2배 이상 많다. 프리미엄급 백세주라 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농림부가 주최한 한국전통 식품 베스트5 선발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백화점 소비자가 기준 3만2천~6만1천 원.
"사람을 생각하며 빚은 술입니다. 그래서 전 계층이 선호해 선물받는 사람 모두를 만족 시킬 것입니다." 황의룡 마케팅팀장의 말이다. 문의 02-513-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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