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아파트 최고] 이수건설 '이수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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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중견 건설업체인 이수건설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는 데도 지난해 잠원.행당.영등포동 등지에서 잇따라 아파트 분양에 성공했다.

이수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올해도 서울 성북구 돈암동을 시작으로 서초.용산.강동.관악구 등지에서 5천여가구를 선보인다. 수요층이 많은 20~30평형대를 주력으로 잡았다.

◇ 서울 돈암동=이수건설이 강북의 대표 아파트로 구상하고 있는 단지다.25, 33, 43평형 1천74가구의 대단지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6백40가구가 2월 초 서울1차 동시분양에서 일반분양된다.

지대가 높아 조망이 좋은 편이다.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 입구역에서 걸어서 5~10분 걸린다. 단지 안에 대형 상가.유치원.교회.마을금고.탁아소 등을 설치하고 5개의 공원도 만든다.

냉장고.식기세척기 등을 제공하고 빌라 풍의 고급 마감재로 시공한다. 중도금의 70%는 연리 6.3%로 대출을 알선한다. 입주는 2005년 4월.02-2299-5150.

◇ 서울 제기동=제기동 성일중학교 터에 짓는 것으로 23평형 20가구,32평형 2백79가구다.

이 가운데 1백24가구를 3월 초 서울 2차 동시분양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중소형이지만 원목자재.빌트인 가전시설 등 고급마감재로 시공한다.

단지 안에 테마공원을 만들어 쾌적한 단지로 꾸밀 계획이다.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강남으로 오갈 수 있다. 02-590-6680.

성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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