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역세권에 아파트+오피스텔 주거복합건물 분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2면

삼각지 역세권에 아파트.오피스텔이 한꺼번에 들어서는 주거복합건물이 나온다.

벽산건설은 서울 부도심권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에서 '한강로 벽산메가트리움'을 18일부터 분양한다.

아파트는 ▶34평형 62가구▶35평형 62가구▶36평형 62가구▶47평형 31가구▶51평형 31가구 등 2백48가구다. 오피스텔은 ▶18평형 4백68실▶19평형 1백56▶20평형 1백4가구 등 7백28실이다.

전망이 좋은 아파트 64가구는 오는 31일과 2월 1일 이틀간 공개청약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하고 나머지는 모두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아파트가 7백20만~8백70만원이고 오피스텔은 6백35만원(부가세 별도)선이다. 특히 오피스텔은 인근에서 나온 비슷한 유형보다 분양가가 평당 10만원 정도 낮게 책정된 데다 중도금의 60%를 무이자로 빌려 줘 실질적인 분양가는 주변보다 평당 40만~50만원 정도 싸다고 벽산측은 설명했다.

오피스텔은 주거형 원룸으로 직접 살거나 임대 사업을 하기에 알맞게 꾸몄다는 것.

지하철 1호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과 삼각지역(4,6호선 환승역)중간 지점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한강로에서 이어지는 한강대교를 통해 강남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벽산측은 이 지역은 서울시가 지난해 7월 확정.발표한 용산 부도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국제업무시설 배후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어 외국인 임대수요 등이 많아 임대사업을 하기에 알맞다"고 말했다.

02-777-3303.

서미숙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