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93억원에 팔린 미 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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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주조된 지 216년 된 미국 은화가 동전으로는 세계 최고가인 785만 달러(약 93억원)에 거래됐다. 1933년 제작된 20달러짜리 금화가 759만 달러에 팔린 적이 있다. 이번에 거래된 은화는 1794년 제작된 리버티 달러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희귀화폐 거래상인 스티븐 콘터시가 서니베일 소재 카디널 컬렉션 교육재단에 이 동전을 팔았다고 A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존하는 미국 은화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리버티 달러는 미 정부가 아닌 개인이 사적으로 제작한 화폐다. 앞면의 자유의 여신상(사진 왼쪽)과 뒷면의 독수리 문양이 선명할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다. [출처=코인 업데이트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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