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축구 '짚볼차기' 대전 월드컵보조경기장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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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축구인 ‘짚볼차기’경기가 내달 1일(토)오후1시부터 대전시민 1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전시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재현된다.

2002년 월드컵 조추첨행사를 기념해 펼쳐지는 이날 짚볼차기 경기는 가수 김흥국(金興國)등 연예인 20명과 홍선기(洪善基)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시청간부,행자부관계자 20명이 각각 편을 갈라 2개의 짚볼로 자웅을 다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를 기획한 파랑새기획(대표ㆍ유하룡)측은 행사개최를 기념해 떡과 막걸리등 푸짐한 먹거리들을 준비,입장객들에게 제공한다.

대전=김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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