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지난 25일 "최근 3년간 국내 기금들이 총 50조4천억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기획예산처 기금운용평가단이 평가한 결과 77%가 부실관리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 주장에 대해 반박이 제기됐다.
기획예산처는 26일 "예금보험기금의 손실이 51조원에 달해 총 손실이 50조원으로 나타났을 뿐이며, 부실관리되는 기금은 절반 이하(43.6%)"라며 "李의원이 부풀려 지적했다"고 반박했다.
고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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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지난 25일 "최근 3년간 국내 기금들이 총 50조4천억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기획예산처 기금운용평가단이 평가한 결과 77%가 부실관리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 주장에 대해 반박이 제기됐다.
기획예산처는 26일 "예금보험기금의 손실이 51조원에 달해 총 손실이 50조원으로 나타났을 뿐이며, 부실관리되는 기금은 절반 이하(43.6%)"라며 "李의원이 부풀려 지적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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