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에어포트' 쓴 작가 아서 헤일리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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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극한 상황에 내몰린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즐겨 다룬 베스트셀러 소설가 아서 헤일리가 지난 24일 잠자던 중 숨졌다고 그의 아내 셰일라가 25일 밝혔다. 84세. 영국 태생인 헤일리는 영화로 유명해진 '에어포트'를 비롯해 '호텔' '환전상' 등 11편의 소설을 써 40개국에서 38개 언어로 출판돼 1억7000만부가 팔린 특급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하다.

[나소(바하마)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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