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1일 정부의 '교내 노조활동 허용' 방침에 대해 "교육정책이 노조의 공세에 밀려 오락가락해서야 되겠느냐"며 "교육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장관을 하고 그나마 6개월마다 교체하니 무책임한 행정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전교조가 좋은 점도 있을지 모르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을 볼모로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고 이를 물리적으로 관철시킨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발상"이라고 말했다.
전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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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1일 정부의 '교내 노조활동 허용' 방침에 대해 "교육정책이 노조의 공세에 밀려 오락가락해서야 되겠느냐"며 "교육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장관을 하고 그나마 6개월마다 교체하니 무책임한 행정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전교조가 좋은 점도 있을지 모르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을 볼모로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고 이를 물리적으로 관철시킨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발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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