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초부터 수도권을 뺀 전국에서 위성방송을 통해 MBC.SBS 지상파 TV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들 방송사의 방송권역인 수도권에서는 위성 본방송이 시작될 내년 3월부터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방송위원회(위원장 金政起)가 19일 발표한 '방송채널정책 운영방안'에서는 또 이르면 내년부터 CNN.BBC.NHK 등 외국 방송사가 국내에서 위성.케이블TV를 통해 프로그램을 내보내려면 수익의 일부를 국내 프로그램 제작 등 방송영상 산업에 투자하도록 했다.
김기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