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재 스키장들 24일부터 일제히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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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수도권지역 스키장들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초 사이에 일제히 문을 연다.

24일 개장 예정인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소학리 베어스타운리조트는 10개 슬로프 가운데 선수전용 코스를 제외한 초.중급자 코스 2개 정도만 먼저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시 해월리 지산리조트도 24일 7개 슬로프 가운데 초.중급자 코스 2~3개를 운영,스키어를 맞이할 계획이다. 리프트 하루 이용료는 성인 3만8천원.소인 2만3천원이며 장비 대여료는 성인 3만2천원.소인 2만4천원이다.

용인시 양지면 남곡리 파인리조트스키장도 24일 개장한다. 리프트 이용 요금과 장비 대여료가 예년에 비해 10% 가량 인상된다.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남양주시 화도읍 천마산스키장은 전체 슬로프 3개 가운데 당분간 2개만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오른다. 이밖에 남양주시 호평동 서울리조트도 다음달 초 3개 슬로프 모두를 운영한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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