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에 대규모 시립 운동장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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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 도봉구 창동에 2004년까지 대규모 운동장과 다목적 문화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서울시(http://www.metro.seoul.kr)는 현재 간이 체육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창동운동장을 포함, 이 일대 6만1천여㎡(1만8천여평)에 사업비 3백12억원을 들여 시립운동장과 문화체육센터를 짓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부터 입찰공고.설계 등을 거쳐 내년 8월 착공할 계획이다. 시립운동장에는 ▶하키장 겸용 축구장▶게이트볼장 8면▶테니스장 10면▶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과 청소년광장.공원.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문화체육센터는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수영장.공연장.외국어학습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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