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미 최대의 휴대전화 서비스 업체인 싱귤러 와이어리스사가 임직원 6만8000여명 중 10%를 감원한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탠 시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경쟁사인 AT&T 와이어리스사를 410억달러에 인수합병한 싱귤러는 중복 기능 통합과정에서 향후 1년~1년6개월 동안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그먼 CEO는 "첫해엔 강제해고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주된 고용 감축은 관리 부문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