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박멸물질 오스트리아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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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빈 AFP=연합] 뿌리기만 하면 수초 안에 탄저균을 없앨 수 있는 물질이 오스트리아에서 개발됐다고 AFP통신이 1일 보도했다. 통신은 빈 종합병원 연구팀이 최근 분무제 형태의 탄저균 살균약품을 개발, 상품화를 위해 오스트리아 보건당국에 시험검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이 물질이 보건당국의 시험검사를 통과할 경우 미국을 휩쓸고 있는 탄저균 테러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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