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온(MPEON)하이패스 단말기, 2년 연속 으뜸상품인증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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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은 자사 엠피온(MPEON) 하이패스 단말기가 한국표준협회(KSA)로 부터 2년 연속 '으뜸상품인증제'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으뜸상품인정제' 는 한국표준협회가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품질 인증 마크인 '으뜸이'를 부여하는 제도로 동종 분야 중 최고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제품 1개만을 선정하여 인증마크의 사용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에 업계 처음으로 음성안내와 GPS기능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은 엠피온(MPEON) 하이패스 단말기는 금번 으뜸상품 인증을 재차 획득함으로써 앞선 기술과 혁신적 기능의 제품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엠피온'은 모바일챔피언(Mobile Champion)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신뢰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하이패스 단말기 특성상 제품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표준협회는 특히 최근 출시한 안테나 분리형 엠피온 하이패스는 초소형 안테나를 설치하면 차량 내부 어디에나 부착할 수 있고 15㎜의 두께와 94g 무게의 초슬림ㆍ초경량 사이즈를 구현한 기술력과 요금충전은 물론 음성안내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이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차량 전원식 연결방식으로 건전지 방전과 과열에 따른 오작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번거롭게 건전지를 교체하거나 충전할 필요가 없어 안정성을 크게 높인 점도 감안했다고 표준협회는 덧붙였다.

서울통신기술 오세영 대표는 "앞으로 하이패스 사업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한발 앞서 선보일 계획이다" 고 말했다.

조인스닷컴 양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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