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원장의 불임한방치료칼럼] 삼신할매도 모르는 불임 원인? 한방치료로 임신 성공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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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맞벌이 주부인 김모(32)씨는 임신하기 전,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임(不姙) 진단을 받고 세상이 꺼질듯한 절망에 빠졌던 적이 있다. 남편이나 자신 모두 건강하며, 임신에 부족함이 없는데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 진단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그는 결혼 1년 후부터 본격적으로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했지만 줄곧 실패했다. 임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모두 시도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 간 한의원에서는 자궁이 차갑다는 말을 들었다.

아무래도 자궁이 건강하지 않다는 한의원의 진단을 받은 김씨는 건강한 자궁을 만들기 위해 보약을 챙겨 먹고, 스스로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난 후에 기적처럼 임신에 성공했다.


이종훈 원장은, “김씨 같은 20·30대 연령층의 '젊은 불임 부부' 사례는 드물지 않습니다.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불임 문제로 찾아올 정도이니, 불임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지요.”라고 설명한다.

이종훈원장의 한의원통계에 따르면, 올 초 불임 치료를 받으러 내원한 환자의 수는 지난해에 비해 벌써 20%나 증가했다. 불임의 원인은 환경호르몬이나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을 때는 한의원을 찾게 되는 것이다.

부부가 약 1년간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을 때는 불임이라고 보고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그밖에도 과거에 자연유산 된 경험이나 인공유산을 한 경우, 계류 유산 등이 계속되어 습관성유산으로 임신이 되어도 유지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불임의 범주로 보고 한방치료를 받으면 임신을 성공시키는 데 좋은 도움이 된다.

여성불임치료하는 한방치료는 조경(調經)치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생리통이 심하고 자궁이 차고 냉대하증이 있는 경우에는 아이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척박하기 때문에 수정이 된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임신이 어려울수 있기 때문이다.

조경치료는 우선 생리주기와 호르몬분비 기능을 정상으로 조절하여 자궁을 건강하고 비옥하게 만드는 한방치료로써, 불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아기를 가지기를 원하는 모든 여성들은 최소한 임신 3개월 전에 조경치료를 받아주면 도움이 된다.

불임치료 한약은, 개별 진료를 통해 환자 개인의 체질, 식사, 생활습관, 직업, 환경 및 내분비관계, 월경, 월경통, 월경불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처방이 주어진다. 각각의 병증이나 개인에 맞게 맞춤 조제된 불임한약은 내분비 기능을 좋게 하고 자궁을 비옥하게 하여 배란과 착상에 많은 도움을 주며, 또한 보조적으로 침치료를 통해서 하복부의 기혈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그 외에도 병증에 맞는 뜸치료를 통해 자궁을 따뜻하게 하며,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등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에도 한방치료와 병행하면 임신성공률을 훨씬 높일 수 있다. 남성불임의 경우에는 정자의 활동성이 적거나, 그 수가 적은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한약으로 효험을 많이 보고 있다.

이종훈 원장은, “불임 부부의 경우, 보통 여성이 먼저 찾아오지만 불임의 원인은 부부 양쪽에 다 같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같이 치료하는 것이 임신 시일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불임은 그 원인만 잘 찾아내고, 부부 건강을 챙긴다면 임신 성공률을 매우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불임이라고 하더라도 부부가 함께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을 가지고 서로 깊은 사랑으로 돌보면서 전문적인 불임치료를 꾸준히 받는다면 원하는 아기탄생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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