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에 경비행장과 여객터미널이 들어서고 섬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대대적으로 구축된다.
7일 영흥도 개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7천여억원(민자 4천4백여억원)을 들여 외리에 경비행장을, 진두 선착장에 여객터미널을 각각 설치한다. 또 종합병원과 영화관.수산물센터.향토박물관 등 공공시설 77개를 건설한다.
이와 함께 올 연말 선재도~영흥도를 잇는 영흥대교(왕복 2차선 도로.길이 4백60m)개통을 계기로 내리간선도로(진두~십리포~내4리.길이 8.8㎞)등 7개의 도로망을 연차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