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경비행장 · 터미널등 건설 개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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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에 경비행장과 여객터미널이 들어서고 섬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대대적으로 구축된다.

7일 영흥도 개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7천여억원(민자 4천4백여억원)을 들여 외리에 경비행장을, 진두 선착장에 여객터미널을 각각 설치한다. 또 종합병원과 영화관.수산물센터.향토박물관 등 공공시설 77개를 건설한다.

이와 함께 올 연말 선재도~영흥도를 잇는 영흥대교(왕복 2차선 도로.길이 4백60m)개통을 계기로 내리간선도로(진두~십리포~내4리.길이 8.8㎞)등 7개의 도로망을 연차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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