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씨 시샤팡마봉 등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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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지난해 히말라야 8천m 고봉 14좌(座)를 완등한 엄홍길(41.파고다외국어학원)씨가 21일 오후 2시30분(현지시간 오후 1시30분) 히말라야 시샤팡마봉(8천21m)등정에 성공했다.

이날 등반대를 이끈 엄씨는 김주형(35.도로공사).나관주(34.광주 서강정보대 OB).박무택(33.계명대 OB)대원과 함께 오전 5시30분 캠프Ⅲ(7천5백m)를 출발, 9시간의 등반 끝에 정상을 밟았다.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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