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남로터리등 숲길 47곳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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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부산시는 2백50억원을 들여 오는 10월부터 시내 47곳을 대상으로 숲길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시고속도로와 동서고가도로의 진입로인 대남교차로 교통섬 8백㎡에 분수와 각종 조형물을 설치하고 해송 ·배롱나무 ·느티나무 ·후박나무 등 나무 3천 그루를 심는다.

부산진구 범천동 범내골로터리 부근 사학연금공단 건물 앞에는 가로수를 2,3중으로 심고 정자 등을 설치해 ‘숲광장’을 만든다.

수영만요트경기장의 담장 5백50m를 허물고 나무 5천 그루를 심기로 했다.

부산진구 지하철 양정역 주변은 가로수 거리를 조성하고 문현동 문현교차로 한일오피스텔 주변 교통섬과 자투리땅에는 분수조형물 등을 설치한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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