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에 '퍼블릭 골프장' 건설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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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산100 일대에 9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가산컨트리클럽으로 불릴 이 골프장은 건설업체인 D개발이 지난달 칠곡군에 사업허가를 신청,현재 환경영향평가 ·국토이용계획변경 등의 행정절차가 심의중이다.

14만여평에 이르는 가산컨트리클럽은 3백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빠르면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지역은 10여년 전까지 초지를 조성해 가축방목장으로 이용되던 곳으로 사업주측은 사업신청서에서 친환경적 골프장을 조성해 지역 농산물판매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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