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다훈 전 매니저에 피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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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인기 탤런트 윤다훈(34.본명 남광우.사진)씨의 전 매니저인 유모(31.M엔터테인먼트)씨는 8일 "윤씨가 매니지먼트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며 윤씨를 상대로 1억2천만원의 위약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유씨는 소장에서 "윤씨가 지난해 계약금 6천만원에 2년간 수익을 80대20으로 나누기로 하는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으나 자신의 통장에 직접 입금되는 수익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고 지난 5월 이후에는 계약 자체를 부인했다" 고 주장했다. 윤씨측은 이에 대해 "1년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일 뿐" 이라고 반박했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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