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美프로농구 프리시즌 10월부터 日등서 펼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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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미국프로농구(NBA) 팀들이 정규시즌 시작을 앞두고 오는 10월 초 세계 각지에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7일(한국시간)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각 팀들은 10월 6일부터 미국내 31개 주를 비롯, 일본.독일.멕시코.이탈리아 등지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NBA 정규시즌 시작이 오는 10월 31일로 정해진 가운데 27일까지 펼쳐지는 프리시즌 기간 중 해외에서 경기를 펼칠 팀들은 LA 레이커스를 비롯, 토론토 랩터스.올랜도 매직 등이다.

코비 브라이언트와 섀킬 오닐을 앞세운 레이커스는 14, 15일 일본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겨루게 되고, 빈스 카터와 캐빈 가넷이 포진한 랩터스는 14일 독일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를 갖는다.

매직은 21일 멕시코에서 LA 클리퍼스와 맞붙고, 팀버울브스는 이탈리아에서 지역팀들과도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문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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