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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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남 진해시 종합사회복지관이 1일 문을 열었다.

이 복지관은 풍호동 5천3백여평에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3천7백평)으로 의료 ·문화 ·예술 ·복지 ·체육 시설을 갖춘 다목적용이다.

1999년 1월 1백70억원의 사업비로 착공,2년7개월만에 완공했다.

이곳에는 보건소 ·장애인 물리치료실 ·청소년수련관 ·여성복지회관 ·근로자복지관 ·사회복지관 ·실내체육관 등이 입주해 있다.청소년 수련관은 음악 연습실 ·연극 공연장 ·영화 감상실 ·과학 실습실 ·상담실,여성복지회관은 부업실습실 ·보육시설 등이 들어섰다.

또 근로자복지관에는 취미 교실 ·교양 강좌실 ·회의실,사회복지관에는 노인대학 ·풍물교실 ·놀이시설 등이 각각 마련됐다.

이밖에 에어로빅 ·농구 ·스쿼시 ·탁구 ·검도 등을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수영장·헬스장 ·사우나실 ·커피숍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갖췄다.

시 관계자는 “가족들이 한 자리서 즐길 수 있는 문화 ·복지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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