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사태가 한.일 스포츠 교류에까지 파장을 미쳤다.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정철기)은 지난 28일 "다음달 29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일 실업 탁구 정기전을 무기한 연기한다" 고 발표했다.
탁구연맹은 지난주 "최근 일본 교과서 파동에 따른 국내 정서상 대회 개최가 어렵다" 는 의사를 일본 실업탁구연맹에 통보했고 일본측도 동의해 연기가 결정됐다.
이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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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사태가 한.일 스포츠 교류에까지 파장을 미쳤다.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정철기)은 지난 28일 "다음달 29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일 실업 탁구 정기전을 무기한 연기한다" 고 발표했다.
탁구연맹은 지난주 "최근 일본 교과서 파동에 따른 국내 정서상 대회 개최가 어렵다" 는 의사를 일본 실업탁구연맹에 통보했고 일본측도 동의해 연기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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