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UP] 삼일아카데미, 회계사들의 생생한 경험 전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중소기업 현실 반영한 실무 능력 향상 과정

삼일아카데미 직무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게임으로 배우는 회계’ 수업을 들으며 경영 전략을 짜고 있다.

삼일아카데미가 ‘2010 중소기업 핵심 직무능력향상지원사업’에서 4개 과정을 개설한다. 강좌는 중소기업 회계 역량 레벨 업 과정, 회계 기초 능력 향상 과정. 세무 선진화 실천 기법, 원가 절감 실천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삼일아카데미 유재권 대표는 “지난 40년간 회계 감사 경험과 철저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개발한 실무적인 커리큘럼”이라고 밝혔다.

삼일아카데미는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관리도 체계화했다. 교육 효과 향상을 위해 모든 수강생에게 과정별로 20시간 상당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사진도 우수하다. 삼일회계법인에서 기업 회계 감사와 컨설팅 등을 맡고 있는 일선 회계사들이 강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시간과 비용 등 여러 제약 때문에 중소기업 근로자가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이런 실정을 감안해 동영상 강의는 물론 실무에 꼭 필요한 지식을 골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삼일아카데미는 그동안 많은 기업에 재무구조 건전성과 선진화, 기업 투명성 확대를 위한 회계 표준을 제시하는 등 기업 문화를 선도해온 교육 업체다. 2008년도 노동부 집체 교육 기관평가 A 등급, 한국 HRD협회 우수교육기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허 취득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여

이번 교육은 서울·부산·대구·광주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삼일아카데미가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한 ‘게임으로 배우는 회계’를 기반으로 운영돼 수강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게임으로 배우는 회계’는 수강생이 직접 제조 회사를 설립한 CEO라고 가정해 자산·부채·재고 관리 등 회계 관련 업무의 총괄적인 이해도를 높여준다. 변영성 상무는 “매출이 경영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 CEO가 투자 의사를 결정할 때 전략을 어떻게 수립하는지 등을 직접 경험하면서 머리 속에 경영과 회계에 대한 큰 그림이 그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삼일아카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수 기자

교육과정 안내 및 문의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게임을 활용한 중소기업 회계 역량 레벨 업 과정, 회계의 기초체력향상 중소기업 경영 환경 이해를 위한 재무 회계 실무, 앞서가는 일등 중소기업 세무 선진화 실천 기법,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게임을 활용한 중소기업 원가 절감 실천 기법

교육기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 smhrd.samilacademy.com 02-3781-3030~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