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세계교장협회 총회 열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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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세계 각국의 중등학교 교장들이 모여 미래교육의 비전을 찾는 ‘세계교장협회 제5차 세계총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현대호텔에서 열린다.

세계교장협회 총회에는 30개국의 회원 8백여명이 모여 ‘미래 학교교육을 위한 준비’‘새시대의 학교교장’ 등을 주제로 분과별 토의를 벌인다.

이들은 행사기간중 포항공대와 포항제철·울산대·현대중공업 등 한국의 대학과 산업현장도 시찰할 계획이다.

교장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990년 설립된 세계교장협회에는 30개국 35개 교장단체들이 가입해 있으며,한국중등교장협의회 안건일(충주 중산외국어고)교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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