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구대성 일본야구 올스타 뽑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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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구대성(32.오릭스 블루웨이브)이 일본 진출 첫해 올스타에 선정됐다. 구선수는 퍼시픽리그 올스타팀의 오 사다하루(왕정치.다이에 호크스)감독이 12일 선정한 추천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구선수는 1997년 선동열(당시 주니치 드래건스), 98년 조성민(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이어 세번째 한국인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가 됐다.

구선수는 "최근 2연패의 부진을 올스타전에서 말끔히 씻고 새롭게 시즌 후반기를 맞이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21일 후쿠오카, 22일 요코하마, 24일 삿포로 등에서 3차전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이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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