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공식집계…011 · 017점유율 49.7%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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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SK텔레콤(011)과 SK신세기통신(017)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지난 6월30일 현재 49.75%를 기록했다고 정보통신부가 9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따라 SK텔레콤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세기통신과의 합병 조건으로 내건 '시장점유율 50% 미만 축소' 를 이행한 것으로 평가받게 됐다.

정통부는 이같은 시장점유율 집계 결과를 공정거래위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6월말 현재 국내 휴대폰 가입자수는 모두 2천8백9만2천9백7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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