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도예가 김대희 '흙의 마음' 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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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도예가 김대희(49.우송도예 대표)씨의 전국 순회전 '흙의 마음' 이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5월 1일까지). 장작가마로 구운 청자.백자.분청사기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다.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마치는 그의 다기(茶器)는 정교함과 유려한 선으로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고 고영재에게 작품을 배워 30여년간 작업을 해온 작가의 첫 개인전.

다음 일정은

▶5월 3~9일 부산시 부산일보사 1층 전시장

▶11~20일 대구시 남구 대명1동 청산향림

▶21~27일 광주 예술의 거리 상계갤러리의 순이다.

작가는 이번 '2001 세계 도자기 엑스포' 에 이천을 대표하는 도공으로 선정됐다. 02-73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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