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호준 홈런 2방, SK 승리 견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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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29일 서울.부산.인천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LG.삼성.SK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 대전 한화-현대 경기는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취소됐다.

서울 라이벌 LG-두산의 경기에서 LG는 내야수 안재만의 맹활약으로 두산을 8 - 3으로 물리쳤고, 부산에서 열린 롯데-삼성전은 삼성이 김상진.이강철 등의 호투로 7 - 2로 이겼다. SK-해태전에서는 SK가 이호준의 1점.3점 홈런 두 발을 앞세워 타격전 끝에 11 - 10으로 승리했다.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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