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보험 가입한도 신용등급따라 차등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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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신용보증기금(http://www.shinbo.co.kr)은 26일부터 건별 어음보험 가입한도를 어음 발행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기존의 3억원에서 2억~3억원으로 차등화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또한 1개 기업의 총 어음보험 한도도 ▶대기업 10억~30억원▶중소기업 5억~20억원으로 세분화하기로 했으며, 어음 액수 대비 보험처리비율도 신용등급에 따라 60~80% 안에서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막기 위해 도입한 어음보험은 한 중소기업이 다른 기업에 물건을 납품하고 받은 어음을 보험에 들고 신보로부터 일정액을 보장 받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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