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센 캄보디아 총리 4월 방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훈 센 캄보디아 총리는 14일 인프라 복구를 위한 차관 도입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훈 센 총리는 정부 관리 및 해외 구호단체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4월 9일 한국을 공식 방문할 것" 이라고 말하고 차관문제 외에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한국 노동시장 진출과 농ㆍ공업품의 수출 확대 문제 등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 센 총리는 1996년 한국 정부 초청으로 방한한 바 있다.

김현경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