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인터넷 3인방 강세 돋보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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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나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7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3.47포인트(5.06%)가 상승한 72.04로 마감했다.

개인이 강한 매수를 펼치며 장을 이끌었고 외국인도 소폭 순매수를 유지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5천만주, 1조7천억원이었다.

전업종이 오름세였다. 특히 건설.제조.벤처업은 6%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30위의 전종목이 고르게 오르면서 장을 지지해주었고 이 중 다음.새롬기술.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 3인방이 강세를 보였다.

생명공학.반도체.통신.네트워크장비.인터넷보안업체 관련주와 개별 중소형주도 폭넓게 뛰어올랐다. 이 가운데 장미디어.싸이버텍.퓨처시스템 등 인터넷보안업체와 정부의 고강도 불법 소프트웨어 합동단속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나모.다우데이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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