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환(曺淳煥) 전 국회의원은 8일 자신이 1996년 총선 때 안기부 자금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대검에 진상공개를 다시 요청했다.
曺씨는 검찰에 보낸 진술서에서 "96년 총선 때 자민련 공천으로 서울 송파갑에 출마했지만 자민련이 준 선거자금 외에는 한푼도 받은 것이 없는데도 안기부 자금 4억3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명예를 훼손당했다" 고 주장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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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환(曺淳煥) 전 국회의원은 8일 자신이 1996년 총선 때 안기부 자금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대검에 진상공개를 다시 요청했다.
曺씨는 검찰에 보낸 진술서에서 "96년 총선 때 자민련 공천으로 서울 송파갑에 출마했지만 자민련이 준 선거자금 외에는 한푼도 받은 것이 없는데도 안기부 자금 4억3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명예를 훼손당했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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