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인터넷으로 결재한다

포항시는 6일 차량이동중이거나 시청밖 출장중에 인터넷을 이용, 전자결재가 가능한 인트라넷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무선접속 시스템(모비뎀)이 장착된 노트북이나 다른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의 인터넷망을 이용해 포항시전자결재시스템(http://intra.pohang.kyongbuk.kr)에 연결, 기안.결재 등을 하는 식이다.

이는 전자결재 전용의 별도 대용량 서버를 도입한 덕분으로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과장.국장 등 전 공무원이 이용할 수 있어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정장식(鄭章植)포항시장은 요즘 차량이동중에 무선 노트북을 이용, 결재하고 e-메일로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

황선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