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2.5%까지 수익보장 오피스텔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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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분양대금의 절반만 내면 소유권 이전을 해주고, 2년간 연 22.5% 임대수익까지 보장하는 오피스텔이 나왔다.

분양대금의 50%는 1년간 무이자로 융자한다.

LG건설은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전철역 인근에서 'LG홈팰리스' 오피스텔 잔여물량을 분양하면서 이런 조건을 내걸었다.

예컨대 분양가가 1억6천6백만원인 26평형의 경우 8천3백만원을 내면 LG건설이 분양가의 10.5%인 1천7백44만원을 계약과 동시에 지급한다.

1천7백44만원에 대한 은행 이자(연 7%) 1백22만원을 합쳐 연간 수익률 22.5%인 1천8백66만원을 남기는 셈이다.

이 오피스텔은 26, 55평형 3백28실로 지난해 7월에 완공됐다. 은행.슈퍼마켓.병원.학원.식당가와 휴게실.세탁실.미팅룸을 건물 안에 모두 갖췄다. 02-3142-5252.

성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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