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공무원 이직 이젠 무덤덤하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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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에게 건강진단을 하자는 것. " - 민주당 김영환 대변인, 한나라당의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를 반박하며

▷ "이혼한 마누라가 누구랑 재혼하든 전남편이 왜 상관인가. " - 민국당 김윤환 대표, 여권에 대한 민국당의 연정제의에 대해 한나라당이 '정략적 정계개편 시도' 라며 비난하는 것에 대해.

▷ "이젠 차라리 무덤덤하다. " - 재정경제부의 한 사무관, 젊은 공무원들의 이직이 잇따르면서 이들에 대한 부러움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함 등 착잡한 감정이 최근엔 외려 많이 무뎌졌다며.

▷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 " - 클린턴의 친구인 미 민주당 전국위원장 매콜리프, 클린턴의 막판 사면 조치를 비난하며.

▷ "러시아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강해지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 " -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강한 러시아' 를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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