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북 어린이돕기 약품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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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다국적 헬스케어 회사인 존슨앤존슨 그룹은 21일 북한의 2∼5세 어린이를 돕기 위해 구충제 버막스 2백30만명분(약 8억7천만원어치)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유니세프의 북한어린이 돕기운동을 통해 이뤄진다.존슨앤존슨은 이외에도 올해 20만달러(약 2억5천만원)를 북한 어린이 구호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유니세프는 평양에 사무소를 두고 12개 지역 도단위 소아과 병원,13개 도단위 모자보건 병원,53개 어린이센터를 포함,북한 12개 지역 2천5백개의 보건관련 기관을 통해 어린이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

황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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