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가정지원 개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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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부산지법 가정지원(지원장 高宗柱 부장판사)이 다음달부터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부산지법 동부지원에 둥지를 튼다.

부산지법은 21일 지법의 가사1부,비송(非訟)단독(호적·가사비송), 가사단독 재판부와 가사과 법정과, 동부지원의 소년부지원 등을 통폐합해 다음달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지법 가정지원은 종전 부산지법 관할의 가사사건과 호적비송사건, 호적 감독·조사업무,협의이혼 의사확인 절차업무, 소년부지원 관할의 소년사건 등 가사사건을 전담처리한다.

부산지법 가정지원은 부장판사 1명과 평판사 4명 등으로 합의부 재판부 1개와 가사단독 재판부 4개, 소년단독 재판부 2개 등 모두 7개 재판부를 구성해 운영한다.

사무과와 가사과 등 2개과(일반직원 36명)는 재판업무를 지원한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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