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환 전병무청장 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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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병역비리 합동수사반은 7일 송재환(宋在煥.66)전 병무청장이 병무비리와 관련해 뇌물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 미국에 체류 중인 宋씨를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수배했다.

합수반은 또 H그룹 李모 이사 등으로부터 "아들의 병역면제를 부탁해달라" 는 청탁과 함께 두차례에 걸쳐 5천만원을 받은 혐의(제3자 뇌물취득)로 전 병무청 비서관 朴모(5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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