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개발 수뢰 울릉군수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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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7일 울릉도 석산개발과 관련, 건설업체로부터 3천5백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로 정종태(鄭宗泰.62) 울릉군수를 구속했다.

鄭군수는 1997년부터 99년 사이 울릉군 현포석산 개발과 관련, 서울의 모 건설업체로부터 허가와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자택과 사무실에서 두차례에 걸쳐 3천5백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대구=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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