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는 1일 대전에서 긴급 상무이사회를 열고 심판에게 폭언을 해 물의를 빚은 삼성화재 신진식(26)에게 두 경기 출장정지와 근신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리고 2000년 최우수선수 자격을 박탈했다.
이사회는 지난달 31일 상벌위원회의 슈퍼리그 잔여 경기 출장정지 조치가 너무 지나치다는 여론을 반영, 징계 정도를 낮춰 이같이 결정했다.
대전〓임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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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는 1일 대전에서 긴급 상무이사회를 열고 심판에게 폭언을 해 물의를 빚은 삼성화재 신진식(26)에게 두 경기 출장정지와 근신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리고 2000년 최우수선수 자격을 박탈했다.
이사회는 지난달 31일 상벌위원회의 슈퍼리그 잔여 경기 출장정지 조치가 너무 지나치다는 여론을 반영, 징계 정도를 낮춰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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